문체부-한국콘텐츠진흥원, 유아 게임리터러시교육 활성화
문체부-한국콘텐츠진흥원, 유아 게임리터러시교육 활성화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1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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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6~19일 열린 유아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게임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6~19일 열린 유아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게임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유아 게임리터러시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지난 2015년부터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모두의 게임문화 공감대 형성과 게임의 활용 가치 발굴 및 확장을 주제로 청소년 대상 교육뿐만 아니라 유아로 범위를 넓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전국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올바른 스마트폰 게임 지도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해당 연수는 코로나 상황으로 외부강사 파견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교사 연수를 통해 각 반 유아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장 및 원감 100명에게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과 유아 발달상황에 따른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교육 대상인 만 3~5세 유아 4000명을 대상으로 유아들에게 친숙한 뽀로로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및 방법을 교육했다.

이외에도 교육 현장과 학부모들에게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안내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유아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교육 영상콘텐츠(애니메이션)를 시연하기도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 곽성환 팀장은 “아이들의 스마트폰 이용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게임리터러시 교육도 유아의 발달상황과 눈높이에 맞게 많은 콘텐츠가 개발되고 교육현장과 가정에 전파될 필요성이 있다”며 “앞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아 게임리터러시교육에 관한 자료와 내용은 KOCCA-게임이해하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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