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백혈병·소아암 환아 위한 기금 전달
AIA생명, 백혈병·소아암 환아 위한 기금 전달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12.13 14: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AIA생명보험 제공)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협회장 이중명(사진 왼쪽)과 AIA생명 피터정 대표. (사진=AIA생명보험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AIA생명이 18년째 백혈병과 소아암 환아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이어갔다.

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소재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임직원 및 설계사, 회사가 함께 조성한 ‘꿈나누기기금(Share Your Dream Fund)’ 1억원을 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AIA생명 피터 정 대표이사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중명 회장 등이 참석했다. AIA생명은 기부금 외에도 후원 구단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 유니폼, 어린이 체육복과 문구류를 후원 어린이들에게 함께 전달했다. 

AIA생명은 올해로 18년째 꿈나누기기금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 기금을 통해 지난 2004년부터 치료비 및 장학금을 지원받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은 150여명으로 기부금 규모는 총 12억3000만원에 이른다. 

‘꿈나누기기금’은 지난 2004년 신설된 AIA생명 사내 자선기금이다. 임직원과 AIA생명의 마스터플래너(보험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모금한 기부금에 회사의 매칭 펀드를 더해 운영된다.

이번 기부금에는 AIA생명이 올 상반기 선보인 ‘(무)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 출시 기념 캠페인을 통해 해당 상품 판매 1건당 1만원씩 적립된 기부금이 더해졌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바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져 온 AIA생명과의 뜻깊은 인연에 감사드린다”며 “AIA생명에서 임직원 참여 및 상품 판매 등 마음을 담아 마련해주신 올해 기부금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