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MZ세대 모습 조명하며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2개 부문 수상
오비맥주 카스, MZ세대 모습 조명하며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2개 부문 수상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2.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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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과 디지털영상 등 2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과 디지털영상 등 2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과 디지털영상 총 2개 부문에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카스의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는 즐거운 여름 휴가를 연상시키는 일반적인 '여름 맥주 광고'의 공식에서 벗어나 카센터, 편의점, 식당 주방 등 우리 주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고 묵묵하게 현실을 사는 MZ세대 모습을 담아냈다. 올해 여름 길어지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전달하며 시청자의 큰 공감을 얻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화 '국제시장', '해운대'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대중들에게 대한민국 최초의 '쌍천만 감독'으로 알려진 윤제균 감독의 첫 CF 작품이기도 한 이 광고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쉼없이 정진하고 있는 대다수 평범한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92개사, 2500여 점의 광고가 출품됐다. 심사 기준은 ▲크리에이티브 ▲작품 완성도 ▲브랜드 연관성 ▲메시지 전달성 ▲사회 반영적 표현성 ▲기획 전략성 등 13개 부문으로 총 69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27년간 '국민 맥주' 카스는 우리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면서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아끼지 않았다"며 "이러한 오비맥주의 노력이 소비자뿐 아니라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인정받아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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