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제2회 ‘Hero IR-Day’ 개최...총 상금 5억원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2회 ‘Hero IR-Day’ 개최...총 상금 5억원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12.03 11: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 스퀘어브릿지 소속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통합 IR 대회가 열렸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2일 제주시에 위치한 JDC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제2회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Hero IR-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ero IR-Day’는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230여개 스타트업 중 기술력·혁신성·사회적 가치가 높은 기업을 선발해 시상하고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ESG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외부 스타트업까지 모집대상을 확대했다.

신한금융은 선발된 기업에 총 5억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이후 신한캐피탈·신한대체투자운용·신한벤처투자 등 신한금융 그룹사 및 국내 벤처캐피탈과 연계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은 이날 행사에서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고용하는 모빌리티 기업인 ‘코액터스’와 인공지능 내시경 장비 개발사인 ‘카이미’에 각각 5억원을 직접 투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스타트업이 대한민국과 글로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