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올 한 해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한 ‘올해의 인물’을 뽑는 투표가 열린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021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준비하며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2021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처음으로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을 선정한다. 회원사와 한국거래소 출입기자, 한국거래소 직원 등의 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7인의 후보 인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최종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1인은 국민 참여 투표(50%)와 한국거래소 출입기자 투표 50%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투표는 오는 12일까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참여 국민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 저변 확대, 올바른 투자 문화 확산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자본시장을 향한 관심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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