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희석 없이 사용하는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식약처, 희석 없이 사용하는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12.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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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허가된 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주’와 유효성분 동일
“사용 방법상 따로 희석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30일 한국화이자가 희석 없이 사용하는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주0.1㎎/㎖’(신청명)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허가심사 검토에 착수했다.

해당 품목은 기존에 허가된 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주’와 유효성분은 같으나 사용 방법상 따로 희석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친화적이며, 1회 투여량은 30㎍으로 기존 허가 백신과 동일하다.

이번 ‘코미나티주0.1㎎/㎖’ 백신은 바이알 캡(뚜껑) 색상이 회색으로 기존 코미나티주의 보라색과 구별할 수 있다. 앞서 이번 신청 품목은 유럽은 11월 3일 허가, 미국은 11월 19일 긴급사용승인 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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