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콩순이 AI 톡톡’ 론칭…인형형 AI 블투 스피커
영실업 ‘콩순이 AI 톡톡’ 론칭…인형형 AI 블투 스피커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11.19 10: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똑똑한 육퇴 도우미”…175편의 오디오 콘텐츠 담아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완구 및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이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카카오 i)와 손잡고 블루투스 스피커 ‘콩순이 AI 톡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영실업의 대표 캐릭터인 ‘콩순이’에 카카오 i의 인공지능 서비스앱 ‘헤이카카오’를 접목한 어린이용 블루투스 AI 스피커다. 인형으로 보이는 외형이지만 ‘콩순아’라고 부르는 목소리에 반응해 콘텐츠 재생 명령을 수행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콩순이의 유익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바쁜 엄마, 아빠의 육아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영실업 측의 설명이다.

콩순이 AI 톡톡은 헤이카카오의 키즈 맞춤형 콘텐츠인 키즈 인터랙티브 동화, 게임하기를 비롯해 콩순이의 율동송 72편, OST 54편, 동화 49편 등 오디오 콘텐츠 175편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콩순이가 직접 해주는 칭찬과 수면동화 들려주기, 끝말잇기 등 간단한 대화와 놀이 기능도 탑재했다.

휴대용 블루투스 AI 스피커라 운전 중인 차 안이나 외출 시에도 스마트폰 대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콩순이 AI 톡톡은 미디어 및 스크린 타임의 과도한 노출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육아하며 불가피하게 노출할 수밖에 없는 부모들에게 스마트한 육아 라이프를 선사한다”며 “부모에게는 똑똑한 육퇴 도우미로 아이에게는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브랜드 비전에 걸맞게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