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 일상 속 건강 관리 돕는 보험은?
추워진 날씨, 일상 속 건강 관리 돕는 보험은?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11.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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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XA손해보험 제공)
(사진=AXA손해보험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빠르게 찾아온 추위로 일교차가 커지자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전반적으로 활동량과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자 급격히 늘어난 체중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난 2020년 건강검진 자료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1317만명 중 514만명(39%)이 비만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과체중 인구 증가율은 2019년(0.11%포인트)에서 6배(0.66%포인트)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이에 보험업계도 그간 팬데믹 상황 동안 재택·온라인 수업 및 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운동시설 폐쇄 등으로 건강 관리에 소홀했던 이들을 위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진대사가 더욱 떨어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체질량지수부터 일상 속 활동량까지 관리하는 다양한 상품과 특약이 인기다.

AXA손해보험은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갱신형)’ ‘(무)AXA생활비받는건강보험(갱신형)’ 등을 통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먼저 ‘당뇨이기는건강보험’은 당뇨로 말미암은 합병증과 당뇨유병자 3대 주요질병 등을 보장하는 한편,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고객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체질량지수(BMI) 25 미만의 가입자에게 BMI할인대상 특별약관에서 10%의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또 ‘생활비받는건강보험’은 가입자가 활용할 수 있는 ‘AXA건강지킴이서비스’를 통해 건강관리 활동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건강지킴이서비스 내 ‘걷기친구’는 매월 목표걸음 수 달성 시 보험료 할인을, ‘건강친구’는 전문의료진의 상담 및 진료예약 대행 지원과 건강검진 우대예약 등 다양한 헬스케어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라이프플러스 운동하는 건강보험’은 걷기·러닝·수영·등산·싸이클 총 5가지 종목 등 가입자의 활동량을 반영해 익월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할인해 준다. 

스마트워치로 측정한 운동량을 바탕으로,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디지털 건강관리서비스 앱 ‘헬로’에 입력된 데이터가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다양한 신체활동 니즈에 따라 마련된 건강증진형 상품이다.

KB손해보험의 ‘KB다이렉트 건강이 아껴주는 암건강보험’은 치료비가 많이 필요한 10대 고액암 등을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BMI,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이 정상 등급을 충족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등 건강증진 및 헬스케어를 접목한 보험 상품 중 하나다. 건강검진 결과는 상품 가입 직전 2년간의 이력만 있어도 활용할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최근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체중 및 건강 관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상품들은 만성질환 및 주요질병 등을 위한 폭넓은 보장과 함께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함께 만드는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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