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 식습관부터 시작하자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 식습관부터 시작하자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1.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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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br>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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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 및 당뇨병이 증가하면서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알리고 국민의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고혈압이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오랜 기간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부전과 같은 2차적 합병증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그 기능이 떨어져 공복상태에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포도당 부하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특별한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잦은 소변과 소변량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고혈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나트륨이 적은 식품 선택 ▲소금 대신 천연향신료 사용 ▲국・탕・찌개의 국물을 적게 섭취 ▲충분한 양의 신선 채소 및 우유 섭취 ▲외식 시 별도의 주문을 통해 간을 싱겁게 맞추고 소스는 따로 요구하는 등의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한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한 식습관으로는 ▲탄산음료 대신 물 마시기 ▲신선 식품 섭취하기 ▲후식은 달지 않게 먹기 ▲설탕 대신 양파나 파로 단맛을 내기 ▲아이 음식의 단맛을 줄이기 등이 있다.

다양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당・저염 메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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