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버스 타요 ‘시투’ 캐릭터 대구에 등장했다!
꼬마버스 타요 ‘시투’ 캐릭터 대구에 등장했다!
  • 안무늬
  • 승인 2014.09.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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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도심관광활성화 및 관광객과 시민이 행복한 관광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중 ‘시투(시티투어)’ 캐릭터를 시티투어에 도입해 운행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투’ 캐릭터는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은 ‘꼬마버스 타요’ 중 시티투어 캐릭터로 대구시는 캐릭터 제작업체와 연간 사용계약을 체결, 23일부터 1년간 도심순환 2층 버스에 도입·운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14개 시도에서 타요 캐릭터를 시내버스에 투입한 적은 있으나, 시티투어 버스에 도입한 것은 대구가 처음이다.

‘시투’와 함께하는 도심순환 시티투어 버스는 근대골목, 김광석길, 서문시장, 달성공원, 두류공원(이월드) 등 대구 주요 관광지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20분 1일 5회, 9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월요일 운휴)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48개월 미만 무료) 3천 원으로 1일 승차권 구매시 하루 종일 자유로운 승·하차가 가능하다.

23일부터 시티투어 2층 버스 탑승시 당일 승차자에게는 이월드 입장료 및 자유이용권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어린이 및 가족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로 올해 말까지 시티투어 탑승 어린이 전원에게 시티투어 종이 완구를 무료로 증정하며, 관광주간(9월 25일~10월 5일)동안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시티투어 무료 탑승권 증정(1인 2매, 50명) 및 탑승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인기애니메이션이 도입된 시티투어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 모두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색다른 대구 도심의 볼거리 제공과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연내에 천장 개방형(오픈 톱) 2층 버스를 도입해 2015년 초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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