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운영되는 시내버스 내 핑크색 좌석은 임산부 전용입니다”
충남 천안시는 출산 분위기 확산과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내에서 운영되는 시내버스 357대에 임신부 전용좌석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교통약자석과 별도로 설치된 임산부 전용좌석은 임산부석을 알리는 엠블럼과 함께 분홍색 커버가 씌워져 있다.
이번 전용좌석 설치는 임신부 배려를 위한 사례로 운송업체의 공동부담으로 전용좌석을 설치하게 됐다고 천안시는 설명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해부터 임산부 편의를 위해 시청 및 구청, 읍·면·동에 임산부 우선 배려 안내창구와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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