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삼일투명경영대상 ‘아동부문상’ 수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삼일투명경영대상 ‘아동부문상’ 수상
  • 서주한
  • 승인 2014.09.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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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미래재단 서태식 이사장(왼쪽)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원만 사무총장(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건전한 기관운영과 투명한 후원금 집행을 통해 아동복지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개최된 ‘제6회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아동부문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삼일미래재단이 주최하고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하는 ‘삼일투명경영대상’은 비영리법인의 책무성, 운영의 건전성, 재무현황 등을 회계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지난 2009년 처음 제정된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본 시상식은 매년 모범적인 비영리법인의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려 나눔과 기부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어린이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투명하게 경영해 온 것을 인정받아 ‘아동부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회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상세한 심사평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앞으로도 후원자들이 안심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투명한 재단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원만 사무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금보다 더 투명하고 기부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활동과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현재 국내아동 5만 8천여 명, 해외 23개국 아동 2만 7천여 명을 경제적으로 돕고 있는 국내 최대 아동 복지 전문 기관이다. 또한 학교폭력·아동학대·실종유괴예방 등 각종 교육사업과 문화예술, 장난감도서관, 사회교육사업 등의 서비스를 통해 국내 50만 명의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정기후원자는 27만 명이고 자원봉사자는 1만 7500명(2013년 기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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