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엄마를 위한 착한 제품 만나보세요"…18~21일 베이비엑스포
"아이와 엄마를 위한 착한 제품 만나보세요"…18~21일 베이비엑스포
  • 안무늬
  • 승인 2014.09.18 20: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인 베이비엑스포가 18일~21일 서울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총 150개 업체가 450개의 부스를 마련한 대형 박람회로 서울과 경기도 엄마들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박람회에서는 어린이들의 여린 피부와 출산 후 더욱 건강관리가 필요한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놓쳐서는 안 될 상품들을 소개한다.

◇ 우리 아이 피부를 생각한 착한 제품

 


이번 베이비엑스포에서 이탈리아 세제 브랜드 피에르 파올리는 고농축 유기농 세탁세제와 주방세제 등을 선보였다. 이 브랜드의 세탁세제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3배 고농축 유기농 세탁 세제로, 중금속, 비소, 형광증백제, 인공색소, 합성 계면활성제 등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이다.

이 브랜드의 제품은 또한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아 윤리적이며,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옷을 빨래할 때도 안전하게 쓸 수 있다.

 


독일의 화장품 브랜드 리놀라에서는 리놀레이산을 사용한 화장품을 선보였다. 리놀레인산이란 비타민 F로 불리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인체의 성장과 건강한 피부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필수 지방산이다.

하지만 피부에서는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보충돼야 하는데, 보충되지 않았을 경우 피부 장벽이 손상돼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로 변하게 된다.

리놀라가 이번 베이비엑스포에서 선보인 제품들은 피부 각질층 사이에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주며, 거칠어진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민감성이나 건성 유아들에게도 특히 효과가 좋다.

◇ 엄마가 편안해야 아기가 편안해요

 


유아용품 업체 엘비니앤코는 SES 출신 방송인 슈, 농구선수 임효성 부부가 힙시트 멀티캐리어를 착용한 모습이 알려지면서 사용해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주력 상품인 힙시트 멀티캐리어는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을 때 어깨, 척추, 손목, 골반 등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줘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아기를 안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성인 척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기 또한 균형 있는 자세로 엄마에게 안길 수 있어 안정감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만의 고정벨트는 아기와 엄마의 밀착도를 높이고, 출산으로 인한 엄마의 복부를 보정, 몸매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기저귀 가방을 제작·판매하는 레몬트리 역시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기저귀 가방을 선보였다.

엄마들이 기저귀 가방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가방은 일반 가방에 기저귀를 넣어 다니는 것인데, 이 가방은 기저귀 가방 용도로 제작돼 기저귀, 젖병 등 영유아 엄마들을 위한 맞춤 가방이다. 가방은 전체적으로 폭신한 소재로 만들어져 엄마들이 장시간 메고 다녀도 아프지 않고 편안하다.

◇ 우리 아이를 위한 첫 김치

 


김치는 염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임신부와 어린이들이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베이비엑스포에서는 임신부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저염분의 건강한 김치를 만나볼 수 있다.

금강산 NY 김치는 미국 유명 한식당에서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극찬을 받아 판매를 시작하게 된 김치로, 한국에서는 어린이도 먹을 수 있는 맵지 않은 김치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김치는 보통 김치의 염분이 2.5%인데 비해 약 0.8~0.9%의 염분만을 함유해 임신부와 어린이들이 특히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특히 풍부해 장의 활동을 왕성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김치보다 덜 맵기 때문에 김치를 잘 먹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도 특히 인기가 좋으며, 주먹밥을 만들었을 때 일반 김치보다 더욱 많이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