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쌀 베이커리 전문 기업 달롤컴퍼니가 오는 11월 경기도 김포에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공장 및 사옥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김포 소재 1200평 부지에 500평 규모의 공장과 사옥이 들어선다. 공장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및 국내 최초 글루텐프리 식품 제조시설 인증을 준비 중이다.
특히 엄격한 글루텐프리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사용조리도구, 작업환경, 작업자 등에서 철저히 글루텐이 유입되지 않는 국내 유일의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제조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양질의 로컬 농산물을 이용해 ESG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달롤컴퍼니는 지역 내 마켓컬리, 신세계 쓱(SSG)닷컴, 배민 B마트 등 대표 이커머스 기업들이 있는 물류대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원료 수급 및 유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범 달롤컴퍼니 대표는 “달롤컴퍼니의 모든 제품은 밀가루 없는 빵인 만큼 밀가루에 민감하거나 밀가루 소화가 불편해 베이커리를 포기했던 분들은 물론 건강을 챙기는 분들 모두 가볍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 공장 구축 및 제조라인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글루텐프리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롤컴퍼니의 대표 브랜드인 달롤은 국내산 쌀을 주 원료로 하는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브랜드다. 달롤에서 선보이는 쌀 롤케이크는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국내 쌀로 만든다. 또한 당 함량을 낮춘 생크림의 조합으로 글루텐 알레르기나 고연령층, 임산부 등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