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2일부터 행복주택 4197가구 청약접수
LH, 12일부터 행복주택 4197가구 청약접수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10.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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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번동3 등 수도권 1124가구, 대전용문 등 지방권 3073가구 공급
12일〜21일 LH청약센터 청약접수, 내년 1월 이후 당첨자 발표
양주회천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LH 제공)
양주회천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LH 제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이 12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서울번동3(168호) 등 수도권 5곳 1124호와 대전용문(80호) 등 지방권 11곳 3073호로 전국 16개 지구 4197호이다. 

특히 이번에는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에 따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4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자료=LH 제공)
(자료=LH 제공)

양주회천A17블록(254가구), 파주와동 A1블록(144가구), 아산탕정2 A-2블록(354가구) 및 양산사송 A-1블록(396가구)등이다.

청년 창업인 및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도 인천논현4, 남원노암 2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인천논현4(238호)는 청년 창업인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창업 지원시설을 함께 공급하는 창업지원주택으로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인정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미혼인 경우 무주택자) 만19~39세 청년(예비)창업가 등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인 남원노암(120가구)은 어현농공단지 및 광치1농공단지, 노암1~3농공단지 등 인근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미혼인 경우 무주택자)인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청약신청은 오늘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도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이후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LH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공급을 본격 확대하는 한편 창업인·산업단지근로자 등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 등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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