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9월19일~10월 4일)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지두화'의 거장 민태홍ㆍ황영수 화백 특별 초대전이 11일 오후 3시반 인천시청 1층 시민전시실에서 많은 정관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다음은 이날 참석한 홍철호 새누리당 의원의 축사 전문이다.
문화예술의 꽃이 아시아에 만발하라!
우선 아시아인들의 큰 잔치인 인천아시안 게임을 축하하고 성원합니다.
이런 큰 잔치에 우리 고유전통의 오방색을 활용하여 붓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그린, 지두화의 명장 민태홍 화백이 개인전시회를 갖게 된 것도 큰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아시아가 세계속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것처럼, 민태홍 화백의 그림 또한 세계로 뻗고 있기에 그 상징성이 크다 하겠습니다. 그의 그림은 우주의 근원을 향한 끊임없는 탐구와 열망으로 표현되는, 우주빅뱅의 장엄함과 극한적 파열을, 회화를 통해 소리까지도 포용하는 경지를 표방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북한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남북의 문화적 교류 초석을 위하여 사단법인 남북문화예술원 주관의 남한과 북한의 사진과 우표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에도 그림으로는 유일하게 민태홍 화백의 그림이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민화백은 한국 유네스코 예술홍보대사로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예술의 우수성을 감동으로 전파하기도 합니다.
올해 연말에 있을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초청 프랑스 3대화전의 전시회에서도 대한민국을 선양하길 기대합니다. 축복의 아시안 게임과 더불어 아름다운 전시회에 감동과 영감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