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공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공연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10.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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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낮 12시 11월 27~28일 프리뷰 공연 티켓 50% 할인가 오픈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을 선보인다.

‘산타와 빈양말’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 ‘노팅힐’, ‘어바웃 타임’의 감독 리차드 커티스가 쓴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2012년 출간 이후 전 세계 54개 국가에서 누적 판매 2000만 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서적이다.

재단 측에 따르면 ‘산타와 빈양말’은 산타 할아버지의 착각으로 선물이 뒤바뀌어 버린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얌전하고 착한 ‘샘’과 동네 말썽꾸러기로 악명 높은 ‘찰리’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보이지만 ‘찰리’의 행동 속에 감춰졌던 진실한 마음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 예매는 8일 낮 12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프리뷰 공연(11월 27일∼28일) 회차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오픈한다. 본공연(11월 30일∼12월 31일) 회차 예매는 22일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김용삼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프리뷰 반값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다가오는 연말, 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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