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 설치 ‘F학점‘ “녹조현상 증가 수질상태 심각“
4대강 보 설치 ‘F학점‘ “녹조현상 증가 수질상태 심각“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10.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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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성 회복 노력-지난 17년부터 보 개방
중점관리 필요 25개 -오염우심 지류 집중 진단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지난 2008~13년에 진행한 4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사업은 결과적으로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4대강의 보 설치 이후 유속이 느려져 녹조현상의 증가 및 물고기 폐사 등이 높아져 수생태계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태였다.

이러한 이기적인 사업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산과 강의 모습은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환경단체들과 전문가들도 더 늦기 전에 보를 개방해야하며, 더 늦기 전에 손을 써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했다. B 환경연대 k사무처장은 “결과적으로 이러한 행위는 후손들에게 주는 짐과도 같다“며,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 툰베리가 분노한 것도 미래에 구성원들이 받을 피해를 막기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며 이미 시작되고 있다. 환경부 역시 이러한 피해를 막고 4대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17년부터 보를 개방했으며,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보 개방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환경부제 제공하는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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