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8시 현재 코로나19 1093명...전날보다 124명 적어
21일 18시 현재 코로나19 1093명...전날보다 124명 적어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9.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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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으로 지난 하루 1729명이 늘어 누적 28만926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1697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음을 나타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월요일 확진자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전날 1605명보다 124명이 늘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11명) 이후 77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673명, 경기 499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이 총 1302명(76.7%)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46명, 부산·충남 각 44명, 대전 43명, 광주·강원 각 39명, 전북 31명, 경북 27명, 경남 26명, 충북 23명, 울산 15명, 전남·제주 각 7명, 세종 4명 등 총 395명(23.3%)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2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9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20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17명보다는 124명이 적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방대본의 분석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72명(70.6%), 비수도권이 321명(29.4%)이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1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만1683명으로 이날까지 총 3652만7829명(인구 비중 71.1%, 18세 이상 82.7%)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9572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2218만500명(인구 비중 43.2%, 18세 이상 50.2%)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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