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2080명...엿새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신규 확진자 2080명...엿새 만에 다시 2000명대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9.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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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소통실 제공)
(사진=국민소통실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208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1497명)보다 583명 늘어난 규모로, 엿새 만에 2000명대로 복귀했다.

15일 2080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2057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7989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80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688명, 인천에서 16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수도권에서만 165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비수도권 지역으로의 감염 확산 우려가 크다"면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급하지 않은 사적모임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8863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5121건, 총 검사 건수는 14만5431건을 기록했다.

반면 15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2186명으로 지금까지 총 24만9833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2만5776명이다.

1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350명, 사망자는 13명으로 총 2380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5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59만9970명이 신규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총 3458만2174명이다.

또한 22만3890명이 새롭게 2차 접종을 받아 총 2071만28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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