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봇V, 글로벌 OTT 시장 진출…향후 시즌2도 넷플 공개 예정”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완구 및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이 변신 자동차 로봇 애니메이션 ‘또봇V’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실업은 지난 7일 또봇V 시즌 1과 시즌 1.5 전편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영실업은 향후 또봇V 시즌2 또한 넷플릭스에서 공개할 예정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 출시된 ‘또봇’은 자동차와 로봇을 넘나드는 ‘변신 자동차 로봇’ 장난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같은 해 첫선을 보인 애니메이션 또한 흥행에 성공해 현재 8개 시즌, 약 4300분 분량에 해당하는 콘텐츠를 생산했으며 전 세계 100개국 이상 방송 라이선스를 수출한 바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OTT 시장의 흥행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 발맞춰 또봇V의 넷플릭스 공개를 결정했다”면서 “TV 채널에만 국한되어 있던 국산 애니메이션 편성을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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