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랩스-중랑구청, 미취학·초등저학년 독서활동 지원 협약 체결
호두랩스-중랑구청, 미취학·초등저학년 독서활동 지원 협약 체결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09.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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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사회를 이끌 글로벌 인재 육성 효과 기대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호두랩스는 중랑구청에 미취한 어린이 및 초등 저학년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정환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김민우 호두랩스 대표, 이수련 금성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호두랩스 측에 따르면 해당 협약은 방정환 교육지원센터의 ‘취학 전 천권 읽기 운동’ 취지에 공감하고, 잠재력을 가진 미취학 어린이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호협력 하에 성공적인 사회공헌활동 모델로 결실을 맺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문해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교육환경에서 미래 사회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평생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림책 1000권 읽기를 지원한다.

호두랩스는 중랑구 주민임을 인증한 부모 또는 중랑구 내 교육기관의 6~8세 어린이들에게 땅콩스쿨 1년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땅콩스쿨에서 본 책들은 방정환 교육지원센터의 ‘취학 전 천권 읽기’ 프로그램에서 인정된다.

참여방법은 중랑구의 중랑구청 소식지와 인터넷 방송국, 중랑구 주요 정류장 및 지하철역 광고판 내 QR코드 또는 URL을 통해서 주민인증을 하면 1년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교육기관에 제공된 지류 쿠폰의 이용권 번호 입력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중랑구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박노명 센터장은 “호두랩스와 이렇게 의미 있는 협약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중랑구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감수성, 인문학인 소양의 발달과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민우 대표는 “문해력이 강조되는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의 독서활동은 그 중요성에 비해 지원 방식이나 경험은 숫자에 매몰되어 있다”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독서를 통해서 의미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 평생학습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호두랩스는 땅콩스쿨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그 기술력과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두랩스의 땅콩스쿨 프로그램
호두랩스의 땅콩스쿨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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