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497명...1차 접종자 3400만명 육박
신규 확진자 1497명...1차 접종자 3400만명 육박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9.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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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소통실 제공)
(사진=국민소통실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49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1433명)보다 64명 늘어난 규모로, 닷새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4일 1497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146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5910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5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454명, 인천 124명, 충남 57명, 대전 40명, 부산 38명, 울산 35명, 광주 34명, 대구 26명, 강원과 충북, 경남이 각각 21명, 세종 19명, 전북 17명, 경북 14명, 제주 12명, 전남 1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5만4488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6724건, 총 검사 건수는 16만5778건을 기록했다.

반면 14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2142명으로 지금까지 총 24만7647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2만5896명이다.

1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340명, 사망자는 7명으로 총 2367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4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82만5438명이 신규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총 3397만9519명이다.

또한 42만2119명이 새롭게 2차 접종을 받아 총 2048만552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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