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예방 접종자 3000만명 돌파...신규 확진자 1490명
1차 예방 접종자 3000만명 돌파...신규 확진자 1490명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9.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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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소통실 제공)
(사진=국민소통실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49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1804명)보다 314명 줄어든 규모다.

5일 1490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1461명, 해외 유입 사례는 29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403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5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441명, 인천 98명, 충남 73명, 경남 52명, 울산 41명, 경북 39명, 부산과 광주, 대전이 각각 38명, 강원 22명, 대구 20명, 충북 17명, 전남 15명, 전북 14명, 제주 7명, 세종 3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일 11시 15분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진행한 사람이 3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5일 11시 15분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3000만100명으로 전 국민의 58.4%, 접종대상 연령인 18세 이상 성인의 67.97%에 해당한다. 이 중 1774만7159명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진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18~49세 청장년층의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잔여백신 접종도 매일 일정수준 이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추석 전까지 3600만명 1차접종 목표는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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