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가족간 화합 도모할 나눔장터·가족축제 등 이용하세요"
"9월 가족간 화합 도모할 나눔장터·가족축제 등 이용하세요"
  • 안무늬
  • 승인 2014.09.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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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의 아버지 요리 교실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장터, 가족축제, 가족사랑의 날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의 가족지원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의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들은 특히 9월 토요일 ‘온가족 나눔장터’, ‘가족축제’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축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동작구에서는 17일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쿠키클레이 활동을 실시하고, 영등포구에서는 한국 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요리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구로구에서는 18일 ‘흙으로 빚는 우리가족이야기’란 주제로 유아기·아동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강남구에서는 27일 11시부터 가족벼룩장터, 먹거리장터, 가족체험, 캠페인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온가족 나눔장터’가 진행된다. 특히 가족벼룩장터는 가족이 준비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위기ㆍ취약가족에게 후원, 건강하고 성숙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구는 20일, 중랑구는 27일 다문화가족축제를 진행한다. 다문화가족과 일반 가족들이 교류ㆍ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음식,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동구에서는 또한 ‘행복한 가족학교’라는 제목으로 자녀 양육방법, 가족친밀감 향상을 위한 문화체험 등의 가족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는 9월 강동구, 관악구, 광진구, 노원구, 영등포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부부교실에서는 커플 간 의사소통방법, 서로의 기질탐색, 재무관리 및 재테크 교육 등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이 원만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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