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재림 원장 "리프팅은 노화 되기 전에 하는 것이 중요"
[인터뷰] 김재림 원장 "리프팅은 노화 되기 전에 하는 것이 중요"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08.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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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리투클리닉 ‘RE TOO’ 즉 '다시 젊음과 아름다움을'이라는 뜻
튠페이스, 울쎄라 등 프리미엄 리프팅 시술에 중점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리투클리닉에서 김재림 원장을 만나 ‘리프팅’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원장은 "최근 2~3년 사이에 사람들의 리프팅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과거에는 충분한 시간이 흐르고 노화가 진행된 다음 치료적인 목적으로 리프팅을 했다"면 "지금은 노화가 진행되기 전에 꾸준한 관리형태로 리프팅을 하려는 노력들이 대중들 사이에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건강을 위해 매일 운동을 하는 것처럼 피부도 안티에이징 시대를 맞이해서 관리를 해 나가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과의 만남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청담리투클리닉 내부 전경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청담리투클리닉 내부 전경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청담리투클리닉은 ‘RE TOO’ '다시, 젊음과 아름다움을'이라는 뜻을 바탕으로 청담동에 설립된 피부과 의원이다. 여기서는 다양한 안면 리프팅 시술, 안티에이징 시술, 페이스 및 바디 컨투어링 시술 등을 하고 있다. 특히 리프팅에 특화된 클리닉으로 튠페이스, 울쎄라, 실루엣소프트 등 다양한 프리미엄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하고 있다. 

김 원장은 "리프팅 장비는 종류가 많은데, 그중에 프리미엄 리프팅 장비라고 불리는 장비들 위주로 시술하고 있다"며 "직접 써보거나 느껴보는 것뿐 아니라 학술적인 근거까지 염두해 시술에 임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청담리투클리닉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프팅 주사 '리투업 주사'를 통해 리프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의 모습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의 모습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그는 “리프팅은 피부 미용시술 자체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춤형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 그런 맥락에서 관리실도 1~2인실로 구성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1인실, 2인실로 구성된 관리실이 환자들의 만족도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담리투클리닉 1인 관리실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청담리투클리닉 1인 관리실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에게 병원철학과 구체적인 비전은 무엇인지 물었다. 김 원장은 “청담리투클리닉은 ‘가족한테 하는 시술, 가장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권할 수 있을 만큼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치료만을 시술하고 권해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신 의학 지견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료와 시술의 질을 꾸준히 높게 유지하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하자면 단기간의 효과에 집중하거나 혹은 오랜 시간 뒤에 환자에게 안 좋을 수 있는 시술이 아니라 꾸준히 더 멀리까지 보았을 때에도 해가 되지 않는 시술만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건물이 금이 가고 무너진다고 하면 겉만 번드레하게 고치는 게 진정한 치료가 아니지 않나. 처음에는 좀 더디게 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근본적인 방향에서 도움이 되는 치료만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에게 권할 수 있는 시술들 위주로 진행한다"며 "당장은 좋지만 1~2년 뒤에 오히려 탄력이 떨어지는 시술들은 절대 권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청담리투클리닉에 다녀간 연예인들이 싸인한 모습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청담리투클리닉에 다녀간 연예인들이 사인한 모습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아울러 청담리투클리닉이 다른 병원과 차별되는 점 역시 최대한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내원한 모든 환자들이 미용시술, 안티에이징 시술 이후 높은 만족도를 가져가고 있다.

미용의학 시술, 안티에이징 시술 특성상 모든 이들이 일정한 수준 이상의 만족도를 거두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청담리투클리닉의 경우 첫 내원 시점부터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고민과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완이 권고되는 부분을 복합적으로 논의한다. 이에 따라 우선순위의 시술과 치료를 권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코레지셀핏, 에그 리프팅 학회발표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br>
코레지셀핏, 에그 리프팅 학회 발표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치료사례 역시 다양한 학회에서 대표 원장이 직접 발표할 만큼 학술적인 연구 및 학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엄 레이저 기기들에 대해서는 해당 기기별로 임상 자문의사(키닥터)를 정하게 되고, 임상자문의는 각 학회에서 기기 및 피부시술에 대한 발표 요청이 있을 때 발표를 하게 되고 이를 통해 치료에 대한 프로토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재림 원장은 최근 ‘코레지’라는 기계의 키닥터(key doctor), 즉 임상전문의로서 선정돼 발표를 담당했다. 올봄에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에서 발표를 했고, 올가을에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를 통해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 두 학회는 피부미용시술 쪽에서 양대산맥으로 평가되는 곳이기에 김 원장의 연사로서 참여는 더욱 뜻깊다.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에게 2021년 그가 세운 목표와 그 실행을 위한 구상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청담리투클리닉을 개원한 후 많은 분들을 진료, 시술하게 됐는데, 벌써 만 2년이 넘었다. 2021년은 만족도 높게 해오던 시술들을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는 것과 학술적인 근거를 탄탄하게 구축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최신 미용의학, 재생의학의 지견이 담긴 선진치료를 더욱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청담리투클리닉의 경우 해마다 2~3개의 독자적이고 새로운 리프팅 시술, 재생 시술을 내부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더불어 상표권 등록을 위해 특허 등록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다양한 방면에서 시술과 진료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이 시술을 하고 있다.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이 시술을 하고 있다.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 첫 번째는 앞서 이야기한 ‘리투업 주사’다. 리투업 주사는 리프팅 효과가 있는 주사로 청담리투클리닉만의 배합으로 최근 1~2년 사이에 대중화되고 있는 주사 리프팅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술이다. 크게 아프지 않은 겉살부터 속살까지 복합적으로 피부층별로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주사 시술로 상표권 등록 및 특허등록을 요청한 상태다.  

두 번째로 벨라리프팅은 실리프팅이 부담스러운 이에게 피부 안쪽에서 고주파를 쏘아줘서 탄력을 높이는 시술이다. 세 번째 상표권 등록을 한 것은 퓨어 리프팅으로 아무런  통증 없이 턱선, 이중 턱을 정리해주는 시술이다. 

이처럼 청담 리투클리닉의 김재림 원장은 리프팅에 특화된 병원의 명성만큼이나 다양한 리프팅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그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더욱 많은 분들이 건강하게 아름다움을 가꿔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의 모습 (사진=리투클리닉 제공)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의 모습 (사진=청담리투클리닉 제공)

마지막으로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에게 환자들이나 베이비타임즈 독자들에게 병원을 굳이 가지 않더라도 피부처짐을 방지할 수 있는 습관이나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팁(TIP)이 있는지 물었다. 

김 원장은 “우선 술, 담배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밤에 늦게 잔다든지 무리한 생활들이 나쁜 영향을 끼치니만큼 규칙적인 수면, 기상 등 기본적인 관리들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피부 조직의 탄력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서 신박한 관리가 따로 있다기보다 기본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김 원장은 눈밑으로 다양한 표정근육을 쓰는 것을 추천했다. 이유는 큰 틀에서 피부 조직의 노화나 한쪽 방면으로 피부가 경직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눈썹을 치켜뜨거나 인상을 쓰는 것은 주름이 잡히니까 가급적 하지 않기를 권고했다. 주름을 심화시키는 근육을 덜 쓰고 다양한 표정 근육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현대사회는 많은 이들이 미용시술과 항노화 시술에 관심이 커져가는 시기다. 단순히 미용적인 만족을 높이기 위한 이들도 있지만, 건강과 활력 면에서 능률을 높이고자 안티에이징과 미용시술에 관심을 갖는다면 이제 기분전환 차원에서 또는 자연적인 리프팅 차원에서라도 밝은 표정과 웃음을 한번 지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래서인가? 청담리투클리닉 김재림 원장 역시 인터뷰 내내 미소 띤 얼굴로 이야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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