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돕는 'SPC 무안양파빵', 어려운 이웃도 돕는다
농가 돕는 'SPC 무안양파빵', 어려운 이웃도 돕는다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08.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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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농협 '양파소비촉진 무안양파빵 나눔행사' 동참
SPC 파리바게뜨의 '무안양파빵' (사진=SPC그룹 제공)
SPC 파리바게뜨의 '무안양파빵' (사진=SPC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SPC그룹이 무안 양파 농가 돕기를 위해 만든 '무안양파빵'이 소외계층 지원에도 사용된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농협중앙회가 진행하는 '양파 소비촉진 위한 무안양파빵 나눔 행사'에 함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양파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비대면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협은 SPC그룹이 지난 6월 전라남도 무안군과 '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해 선보인 파리바게뜨의 '무안 양파빵' 4종 10만여 개를 농협은행 점포 202개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 및 코로나19 방역 활동 봉사자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무안 양파빵 나눔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무안 양파빵 나눔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강진 파프리카, 진주 딸기 등 지역 농가와 MOU를 체결해 관련 제품을 출시해 왔으며, 2014년 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1조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는 등 농가와 상생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강원도 평창군 감자 농가', '제주도 구좌 당근 농가', '논산시 딸기 농가', '전남 무안군 양파 농가' 등을 지원하는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PC그룹 황재복 대표이사는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보인 무안양파빵이 농협을 통해 지역사회 돕기 활동까지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확대하는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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