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추천 여름 공연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추천 여름 공연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8.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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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홍보지원’ 사업 참여 공연 소개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연일 35도를 넘는 찜통더위와 열대야까지 이어지면서 저마다 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는 폭염 속 지친 마음을 달래줄 다채로운 공연예술 소식을 준비했다. 올여름 계획을 아직 세우지 않았다면 시원한 공연장에서 무더위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사진 = Drama&Theatre 살뮈 제공)

◆ 어른과 청소년의 '지수가 누구야 & 신의 보물'

어느 날 교실에서 사라진 ‘지수’가 유령이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소문만 무성한 유령 ‘지수’에게는 알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이와 달리 어떤 아이는 미래를 미리 알게 된다면 어떨지 상상한다.

예를 들면 로또 번호, 성공하는 방법 등 말이다. 하지만 자신의 마지막 순간까지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귀신이 된 지수를 두고 펼쳐지는 '지수가 누구야'와 10대 청소년들의 발칙한 상상력에서 시작된 '신의 보물'은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청소년 극으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었던 시절을 떠오르게 만든다.

청소년들의 진정성 어린 목소리가 듣고 싶다면 '지수가 누구야'와 '신의 보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공연 장소는 대학로 서완 소극장, 공연 기간은 8월 6일부터 7일 양 일간이다.

(사진=훈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훈 엔터테인먼트 제공)

◆ 클래식을 쉽고 재밌게! '이럴 때 이런 음악'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클래식에 해석이 있다면 어떨까?

'이럴 때 이런 음악'에서는 특별한 해석이 있는 클래식을 들으며 마니아로 거듭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4대의 피아노, 현악 앙상블, 피아노 트리오, 플롯, 오케스트라, 가곡, 기타가 함께한다. 또한 광고나 영화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왈츠, 환상곡,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클래식 공연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몸소 체험하고, 알찬 해설까지 들으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공연 장소는 영산아트홀, 공연 기간은 8월 7일부터 8일 양 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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