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 열려
‘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 열려
  • 서주한
  • 승인 2014.08.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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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에서 경상남도지사상(5개월 김수현 가운데)과 대한간호협회장상(4개월 황준형 왼쪽),경상남도간호사회장(6개월 김규리)상을 수상한 아기들.

 

모유수유, 산모와 아기를 위한 최고의 영양제

경남도는‘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를 27일 오후 1시 30분 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는 국민건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영유아기 건강과 건강한 인격 형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경상남도간호사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강조하고 모유수유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대회일 기준 생후 4~6개월(2014년 1월 28일 ~ 2014년 4월 27일)된 건강한 모유수유아 90명, 모유수유아 가족 및 관계자 등 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4일 인터넷 접수시작 10분도 채 안되어 선착순 마감이 완료되어 행사에 대한 산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참가신청한 아기 90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학과 교수 및 모유수유전문가로부터 의사검진, 발달검사, 모아애착 및 건강지수에 관한 심사를 거쳐 시상을 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기 각 1명에게 경상남도지사상(김수현 아기, 5개월), 대한간호협회장상(황준형 아기, 4개월), 경상남도간호사회장상(김규리 아기, 6개월)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했고 기타 아름상, 협찬사상 등 다양한 상을 시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감성 레크레이션, 모유수유상담,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도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는 모유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아기에게는 면역력 증진, 각종 질병 및 비만 예방 그리고 산모에게는 산후 합병증 감소,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어 아기와 산모를 위한 최고의 영양제로 모유수유 실천을 강조했고, 향후에도 모유수유 실천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율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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