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소아전담 진료 위한 '탑팀(Top Team) 출범
중앙대병원, 소아전담 진료 위한 '탑팀(Top Team) 출범
  • 송지나
  • 승인 2014.03.28 1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3월 26일 진행된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진료 탑팀(Top Team) 출범식

 

중앙대학교병원은 소아진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소아진료 탑팀(Top Team)'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3월 3일 소아외과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서울대병원 박귀원 교수를 전격 영입해 박 교수를 중심으로 소아전담 진료를 위한 탑팀을 구성해 출범하게 됐다.

중앙대병원 소아진료 탑팀은 소아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소아비뇨기과, 소아안과, 소아신경외과, 소아마취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등 8개 소아전담 진료과 18명의 전문의로 구성됐다.

각 소아진료과 전문의들이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소아탈장 및 신생아 응급수술, 소아 난치성 질환, 신생아․미숙아, 소아신장, 소아신경, 소아심장, 소아감염, 소아소화기영양, 소아비뇨, 소아안과, 소아재활, 소아신경외과, 소아마취, 소아정신건강 등 소아 관련 질환 전 분야에 걸쳐 전문적인 진료 및 수술을 실시하게 된다.

중앙대병원은 소아진료 탐팁 출범에 따라 소아중환자실과 소아전용읍급실을 새롭게 구축해 소아응급환자, 소아중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문 진료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소아진료 탑팀 박귀원 소아외과 교수는 “고난이도의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외과뿐만 아니라 여러 진료과가 팀워크를 발휘해야 한다”며 “중앙대병원 소아진료 탑팀의 유능한 의료진들은 소아청소년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소아진료 탑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