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IT혁신포럼 창립세미나 개최
미래IT혁신포럼 창립세미나 개최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1.07.0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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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지향하는 미래IT혁심포럼이 6월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창립세미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창립세미나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경화 건국대 교수, 문재웅 미래IT혁신포럼 의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박진호 동국대 교수, 정진섭 국방안보포럼 상임위원장.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지향하는 미래IT혁심포럼이 6월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창립세미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창립세미나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경화 건국대 교수, 문재웅 미래IT혁신포럼 의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박진호 동국대 교수, 정진섭 국방안보포럼 상임위원장.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지향하는 미래IT혁신포럼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창립세미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미래IT혁신포럼은 디지털 혁신시대를 맞아 미래산업의 육성과 미래기술의 전환에 대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우주산업, 미래 자동차, 로봇, 메타버스 등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산업과 소프트웨어 과학자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신 IT 강국 확립 및 벤처 강국의 위상을 되찾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이날 창립세미나에는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양기대 국회의원, 윤영찬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정진섭 국방안보포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프트웨어 분야 대학교수와 기업인, 예비역 장성 등 300여 전문가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창립세미나에서 초대 의장으로 광운대 문재웅 교수가 선임됐다.

미래IT혁신포럼 초대 의장을 맡은 문재웅 광운대 교수는 창립식 개회사에서 “사회 시스템이 하드웨어와 인프라 중심사회에서 디지털 혁신시대에 맞는 완전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전환이 요구된다”면서 “업계 종사자들이 소프트웨어의 단순개발자나 IT 노동자가 아닌 ‘소프트웨어 과학자’라는 인식 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교수는 “소프트웨어는 사이버 해킹과 범죄, 사이버보안 등 국민과 국가안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와 국가 경제력을 높이고 미래과학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를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패널토론에도 참여해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혁신투자은행’을 설립해 중소벤처기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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