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안혜경, 세계동물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아
엠블랙 이준-안혜경, 세계동물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아
  • 안무늬
  • 승인 2014.08.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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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의 이준과 방송인 안혜경이 21일 열리는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개막식의 사회자로 선정됐다. 이준은 2009년 가수 비의 첫 할리우드 데뷔작인 ‘닌자 어쌔신’에서 가수 겸 배우 비의 아역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고, 안혜경은 평소 동물 보호를 위해 활동해 온 동물 사랑 대표 연예인이다.

▲ 가수 겸 배우 이준

 


이준은 아이돌 그룹 엠블랙(MBLAQ)의 보컬로 활동하며 무대와 연기, 예능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는 KBS ‘정글 피쉬 2’, ‘아이리스 2’ 등 드라마에서 활약하다 2013년 영화 ‘배우는 배우다’로 첫 주연을 맡아 제1회 들꽃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이후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 합류하는 등 충무로가 주목하는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 방송인 안혜경

 


안혜경은 2001년 MBC 기상캐스터 공채로 방송 데뷔를 한 안혜경은 이후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예능을 사로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평소 유기동물에 많은 관심을 보여 온 그는 동물사랑과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귀감이 됐다. 유기견 ‘럭키’를 입양하고 ‘행복에 더 가까워졌다’라고 밝힌 바 있는 안혜경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후원하는 ‘마음나누미&정보나누미’ 바자회에 참여하며 순천만동물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한편 자연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고 교감하는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자연, 동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영화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뜻 깊은 페스티벌로 오는 21~26일 순천만 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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