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코로나19 치료제 '지코비딕주' 허가 신청
GC녹십자, 코로나19 치료제 '지코비딕주' 허가 신청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04.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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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회복기 환자...항체 고농도 농축 혈장 분획 치료제

 

해당 이미지 '지코비딕주' 관련없음 (사진=unsplash 제공)
해당 이미지 '지코비딕주' 관련 없음 (사진=unsplash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녹십자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의약품 제조 판매 품목 허가를 오늘(30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 '지코비딕주'는 코로나19 감염증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항체를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혈장 분획 치료제이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임상·제조품질관리기준(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출된 자료를 철저하게 검증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전문성과 객관성을 토대로 철저히 허가·심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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