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 공모전
현대차,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 공모전
  • 안무늬
  • 승인 2014.08.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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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tbs 교통방송 성경환 대표, 방송인 이홍렬, 현대자동차 곽진 부사장, 어린이재단 이충로 서울지역본부장, tbs 교통방송 구본상 기획조정실장이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교통방송 tbs,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5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공모전에 앞서 6일 서울시 중구 교통방송(tbs) 방송국에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 다문화가정 생활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및 가족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기공모는 8월 4일~9월 5일 현대차 및 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우수작은 9월 22일 현대차 및 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작에 선정된 20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 원 여행상품권과 3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tbs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이홍렬의 라디오 쇼’에 초청돼 본인이 작성한 사연을 청취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이방인이 아닌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그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수기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웃 사랑 나눔 캠페인을 적극 확대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 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5년동안 총 100명 다문화가정의 고향 방문을 지원하고,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어린이 다문화축제인 ‘무지개 축제’를 2005년부터 8년째 후원하는 등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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