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예방접종주간' 성인 예방접종 중요성 강조
사노피 파스퇴르, '예방접종주간' 성인 예방접종 중요성 강조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04.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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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주 '세계예방접종주간' 맞아 성인 예방접종 중요성 강조
성인 접종 권장되는 Tdap 백신과 파상풍ᆞ백일해 등 질환 정보 제공
성인 예방접종 중요성 (사진=사노피파스퇴르 제공)
성인 예방접종 중요성 (사진=사노피파스퇴르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는 청소년ᆞ성인용 Tdap 백신 아다셀주가 세계예방접종 주간(4.24-4.30)을 맞아 성인 예방접종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예방접종 주간의 테마를 '백신이 우리를 더 가깝게 한다(Vaccines bring us closer)'로 공표하고 코로나19뿐 아니라 기존 예방접종에 대해 더 적극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백신 접종은 20여 가지 이상의 감염병을 예방하며 매년 200~300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국내 어린이(생후 3세 아동 기준) 예방접종률은 97.2%로 매우 높은 반면,  성인의 예방접종률은 비교적 낮은 실정이다.

성인에서 접종 권장되는 혼합백신인 Tdap 백신은, 파상풍ᆞ 백일해ᆞ디프테리아 세 가지 감염병을 한 번에 예방한다. 파상풍과 백일해 등은 유년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효과 지속을 위해 청소년 및 성인에서도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파상풍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급성질환으로 개물림 교상 등 오염된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파상풍 항체는 30대를 기점으로 현저히 낮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30대 이후 연령의 성인에서도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또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고 신생아 감염 시 집중 치료에도 치사율이 4%에 이르는 중한 감염 질환으로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신생아 및 영아에서 백일해 발생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Tdap 백신 접종 권장 대상을 기존 가임기 여성 및 신생아가 있는 가족 내 성인에서 임신부 및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와 밀접한 접촉자(부모, 형제, 조부모, 영아 도우미, 의료인, 산후조리업자 및 종사자 등) 등으로 확대한 바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성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Tdap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예방접종 주간 동안 정보성 카드 콘텐츠를 사내 SNS에도 게시한다. (  Tdap 백신 아다셀주: 만11~64세의 청소년 및 성인에서 1회 접종으로 파상풍ᆞ 백일해ᆞ디프테리아 예방)

사노피 파스퇴르의 파스칼 로빈 대표는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감염병 예방 실천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사노피파스퇴르는 110년 이상의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이자 60년 이상의 혼합백신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서, 감염병으로 고통받거나 사망하는 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혁신적 백신 개발, 예방범위 확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 사회의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감염질환 예방 활동과 접종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사노피 파스퇴르의 아다셀주는 국내 최초의 청소년 및 성인용 Tdap 백신으로 , 2005년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된 이후 전 세계 72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만 11세 이상 64세 이하 청소년 및 성인에서 1회 접종으로 파상풍·백일해·디프테리아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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