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무첨가 매일두유 새 바람...‘민현두유’ 별명 속 판매 급증
설탕 무첨가 매일두유 새 바람...‘민현두유’ 별명 속 판매 급증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4.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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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모델 뉴이스트 황민현과 3년 연속 계약
황민현 이미지컷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매일두유가 설탕 무첨가 2세대 두유로 식물성 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궁합이 잘 맞는 제품 모델과의 계약을 연장해 관심을 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대표 식물성 음료 브랜드인 매일두유가 뉴이스트 소속 가수 황민현과 3년 연속 모델 계약을 맺는다고 21일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매일두유와 황민현의 인연은 지난 2019년 시작됐다. 선하고 깨끗한 인상으로 연령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황민현이 2년간 모델로 활동하며 매일두유는 ‘민현두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선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황민현과 설탕 무첨가 2세대 두유라는 매일두유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를 통해 매일두유는 지난 2년간 판매량이 약 45% 성장하는 등 ‘황민현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황민현이 3년 연속 매일두유의 모델로 발탁되며 ‘장수 모델’의 반열에 오른 이유이기도 하다.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에서 두유를 구매하지만 기존 두유 제품 대부분이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에 착안해 설탕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다. 건강, 채식 트렌드와 함께 곡물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기존의 두유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2세대 두유로 승부하겠다는 포석이다.

매일유업은 재계약을 맺은 황민현과 함께 2세대 두유의 건강한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자’는 매일두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매일두유 Better Me’를 강화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확산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모델 발탁 후 달지 않아 매일 마시는 매일두유와 선하고 깨끗한 황민현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며 “연령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민현과 함께 매일두유도 전 연령대 고객에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유업은 매일두유만의 무설탕이라는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설탕 빼고 건강 채우기’ 프로젝트도 진행해 무설탕 대표 식품 브랜드인 ‘무화당’ ’아빠랑’과 콜라보레이션 및 합동 라이브방송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매일두유는 설탕 무첨가 두유이면서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콩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매일두유 99.89는 매일 우유 대신 마실 수 있을 뿐 아니라 콩국수나 두유 푸딩 등을 만들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이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운동과 건강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며 매일두유는 식단관리 및 운동 필수템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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