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673명...사흘째 600명 '훌쩍'
신규 확진자 673명...사흘째 600명 '훌쩍'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4.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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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67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698명)보다 25명 줄었지만 여전히 600명대를 유지했다.

16일 673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65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2789명이다.

이날 경기에서 2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서울 215명, 부산 및 경남 44명, 울산 24명, 경복 23명, 전북 15명, 충남 12명, 인천 11명, 광주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대전 및 전남 6명, 대구 4명, 세종 및 제주 3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2207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8656건, 총 검사 건수는 8만863건을 기록했다.

반면 16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549명으로 지금까지 총 10만3062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7937명이다.

16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11명, 사망자는 2명으로 총 1790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9만2660명으로, 총 137만9653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2차 접종자는 2명으로, 총 6만57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86건으로, 총 1만2013건의 의심 신고 사례가 누적됐다. 추진단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건, 중증 의심 사례가 1건 새로 발생했고, 사망 사례도 신규 1건 신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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