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98명...여전히 700명 육박
코로나19 신규 확진 698명...여전히 700명 육박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4.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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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698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731명)보다 33명 줄었지만 여전히 700명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698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670명,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2117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2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222명, 부산 54명, 경남 22명, 울산 21명, 충북과 경북 각각 19명, 강원 18명, 대구와 인천 각각 16명, 전북 15명, 전남 11명, 대전 10명, 충남 4명, 광주와 세종 각각 3명, 제주 1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5738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192건, 총 검사 건수는 8만5930건을 기록했다.

반면 15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530명으로 지금까지 총 10만2513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7816명이다.

1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99명, 사망자는 6명으로 총 1788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5520명으로, 총 128만5909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2차 접종자는 2명으로, 총 6만56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128건으로, 총 1만1927건의 의심 신고 사례가 누적됐다. 추진단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와 중증 의심 사례가 각각 1건씩 새롭게 발생했고, 사망 사례도 신규 1건 신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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