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기동물 입양하면 최대 15만원 입양비 지원
용인시, 유기동물 입양하면 최대 15만원 입양비 지원
  • 김대열 기자
  • 승인 2021.04.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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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 접수…질병 진단·예방접종·미용비 등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사진=용인시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시는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병원비 등으로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취지다.

질병 진단비와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 처리비용의 60%로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비 신청은 청구서와 진료비 등 세부내역 영수증과 통장, 신분증 사본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sorong@korea.kr)이나 팩스(031-324-3469)로 접수하면 된다.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입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청구 서식 등은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시 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은 사전 예약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시는 작성한 서류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한 환경의 반려동물을 추천하고 입양 후에도 사회화 교육 등의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동물보호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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