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연이어 직장 어린이집 개원...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쿠팡, 연이어 직장 어린이집 개원...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4.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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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친구, 개발자 등 직원 자녀 위한 직장 어린이집 ‘쿠키즈’ 지속 개원
"직원 근무 환경 업계의 모범이 되도록 새로운 기준 계속 만들어 갈 것"
쿠키즈 직장 어린이집
쿠키즈 직장 어린이집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쿠팡은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장 어린이집 ‘쿠키즈(Coukids)-선릉점’을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직장 어린이집 ‘쿠키즈’는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영아 및 유아교육이 통합된 보육시설로,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의 위탁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보육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집 내부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방 ‘도담뜰’을 비롯해 사물을 탐색하고 소통하는 공간 ‘아뜰리에’ 등 다양한 놀이 및 체험학습 공간이 아이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

체육-음악-미술 등 특별활동을 비롯해 아이들이 교실 밖에서 자연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연놀이 프로그램인 '도담솔'도 진행한다. 특히 영어교사가 참석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보육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인근 병원 및 보건소와 협약해 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철저한 위생점검을 비롯해 소독, 해충방제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앞서 지난 3월에는 배송직원인 쿠팡친구의 자녀들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쿠키즈-위례점’을 개원했다"며 "쿠팡친구 자녀들만을 위한 어린이집 오픈 소식에서 알 수 있듯 쿠팡은 배송직원들의 복리후생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힘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실제 쿠팡은 배송차량, 유류비, 단체 실비보험, 회사 연계 휴양시설, 본인 대학 학자금 등을 지원하며 배송 직원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업계의 모범이 되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만들고, 이것이 최고의 고객경험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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