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77명...나흘째 600명 '훌쩍'
코로나19 신규 확진 677명...나흘째 600명 '훌쩍'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4.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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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질병관리청 제공)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67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671명)보다 6명 늘어 여전히 600명이 넘는 규모를 유지했다.

671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66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8945명이다. 이 중 국내 확진자 수는 10만1156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7789명이다.

이날 경기에서 19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서울 198명, 부산 56명, 경남 44명, 경북 26명, 울산 25명, 인천 24명, 전북 23명, 충남 15명, 대전 13명, 충북 10명, 전남과 제주 각각 7명, 강원 6명, 대구와 세종 각각 4명, 광주 1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7517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3580건, 총 검사 건수는 9만1097건을 기록했다.

반면 10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515명으로 지금까지 총 9만9301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7879명이다.

10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08명,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총 1765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3404명으로, 총 114만8060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2차 신규 접종자는 7278명으로, 총 5만942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131건으로, 총 1만1599건의 의심 신고 사례가 누적됐다. 추진단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신규 4건, 중증 의심 사례가 신규 2건 발생했고, 신규 2건의 사망 사례도 신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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