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73명...주말 사이 소폭 감소
신규 확진자 473명...주말 사이 소폭 감소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4.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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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47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543명)보다 70명 감소해 엿새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473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449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5752명이다. 이 중 국내 확진자 수는 9만8049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7703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1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108명, 부산 46명, 대구 22명, 경북 20명, 인천 19명, 전북 16명, 강원과 충남 각각 14명, 대전 13명, 경남 11명, 충북 7명, 세종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울산 1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광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1만9344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307건, 총 검사 건수는 3만3651건을 기록했다.

반면 5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311명으로 지금까지 총 9만6900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7104명이다.

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97명,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총 1748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29명으로, 총 96만2730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2차 신규 접종자는 66명으로, 총 2만736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7건으로, 총 1만997건의 의심 신고 사례가 누적됐다. 추진단은 신규 1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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