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산후건강관리비 60만원 지원한다
동작구, 산후건강관리비 60만원 지원한다
  • 이현아
  • 승인 2012.11.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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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는 지역 내 산모들에게 산후건강 관리비 6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저출산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지역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인당 60만원의 ‘산후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이 전국가구 평균 50%이하인 저소득 가정 산모 △셋째아이 이상 출산가정 산모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산모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 가정 산모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60만원이며, 지원신청은 구 보건소 2층 꿈모아방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저출산 사회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정책 개발에 힘써 아이낳기 좋은 자치구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02-820-950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보건소에 ‘임산부 배려방’을 별도로 운영해 출산전 산모들에게 산전 검사와 상담 및 진료 등을 원스톱으로 해 주고 있다. 또, 난임부부들에게는 시술비도 지원해 현재까지 540쌍의 부부들이 총 5억 5000여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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