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토이, 크레욜라 월드컬러 시리즈 국내 출시
데이비드토이, 크레욜라 월드컬러 시리즈 국내 출시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03.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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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의 색상으로 구분해 세계인의 다양한 피부색 표현
크레욜라 월드컬러 크레용
크레욜라 월드컬러 크레용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어린이 완구 기업 데이비드토이가 미국 문구 브랜드 ‘크레욜라’의 월드컬러(color of the world) 시리즈 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월드컬러 시리즈는 크레욜라와 화장품 전문 브랜드 맥(MAC)이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기존에 한정적이었던 ‘살색’의 개념을 24개의 색상으로 구분해 다양한 세계인의 피부색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색의 이름도 피부색으로 정의하지 않고 아몬드색, 장미색, 골드색 등으로 표기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다양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월드컬러 시리즈는 이런 특색을 인정받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완구협회가 주관하는 ‘Toy of the Year Awards’(올해의 완구 시상식)에서 ‘올해의 창의적인 완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월드컬러 시리즈는 ▲크레용 24색 ▲마커 24색 ▲색연필 24색 ▲컬러링&액티비티북 등 총 4가지 상품이다.

데이비드토이 크레욜라 기획팀 황수영 팀장은 “월드컬러 시리즈는 아이들이 색을 인지하는 어린 시기부터 문화와 세계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표현 방식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개발된 제품”이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 전문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비드토이는 애니메이션과 완구 기획을 비롯 크레욜라의 상품 및 유럽 프리미엄 유모차 에그(Egg)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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