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 재개 요청 2차 청원
대한은퇴자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 재개 요청 2차 청원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3.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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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 포스터
대한은퇴자협회 포스터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 NGO인 KARP 대한은퇴자협회(대표 주명룡)가 9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 재개요청 2차 청원 기자회견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주명룡 KARP 대한은퇴자협회 대표는 1인 시위를 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1차 청원서를 냈으며 9일 회견 후 2차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로 지난 1월 21일 대한은퇴자협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조기 경영 재개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주명룡 대표는 “대기업의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요구되지만 위기엔 그 경계를 뛰어넘는 국가경영이 요구된다. 엄벌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죄는 죄대로 묻되 글로벌 기업 리더로 그 역할을 주문해 이 어려운 시기를 벗어나는 데 기여토록 활동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께 청원을 내고 1인 시위에 나서겠다고도 밝혔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노령화 전문 국제 NGO로 대한민국 506070+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1996년 미국 뉴욕에서 뉴욕한인회장 출신 주명룡에 의해 설립됐다.

모국이 IMF 사태를 겪으면서 붕괴되는 사회 현상과 506070+의 존재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울로 본부를 옮겨 재창립했으며 2021년 1월 창립 19주년을 맞았다. 서울 광나루에 본부를 두고 약수동에 경제사회발전소를 두고 있다. 전국에 30여 지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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