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8일부터 28일까지 건강예측 이벤트 진행
건보공단, 8일부터 28일까지 건강예측 이벤트 진행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03.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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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지표 이제 그만"...빅데이터 활용 체계적인 건강관리
건보공단 '건강예측서비스 이벤트' (사진=건강보험공단)
건보공단 '건강예측서비스 이벤트' (사진=건강보험공단)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The건강보험' 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 중 건강iN 콘텐츠 관련 '건강예측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iN은 본인의 건강검진 결과와 진료 및 투약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나의건강관리' 와 '건강자료실', '국민건강알람서비스' 등의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건강iN '건강예측서비스'에서는 공단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및 통계모형을 활용한 5가지(뇌졸중, 심장질환, 골다공증성 골절, 당뇨병, 심뇌혈관)의 개인별 질병발생예측 서비스와 '건강나이 알아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아이 AI건강지킴이'를 통해 영유아의 3가지(비만, 성장, 안전사고) 예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iN 건강예측서비스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21일간 홈페이지와 앱에서 진행하며, 해당 기간 건강iN 건강예측서비스 5가지 중 1가지 이상 이용 후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5가지 서비스 항목은 다음과 같다. 

건보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 신순애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뢰성 있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iN 콘텐츠와 개인별 건강예측서비스의 인지도 및 이용률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ㅇ 왜 빅데이터인가? 

현대사회에서 데이터는 이제 단순한 지표가 아니라 개인의 삶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나침반이 되고 있다. 체계화된 데이터를 이용해 가장 효율적인 길로 안내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통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연결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물의 연결, 사물과 사물의 연결도 가능하게 한다. 즉 창조의 가능성이 폭 넓게 열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건강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유전 및 현재 자신의 건강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는 무병장수의 확률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결국 체계적인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은 건강의 질, 수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가 왜 중요한지 뒷받침되고 있다. 

건보공단의 이번 건강예측서비스 이벤트는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국민들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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