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SK건설-현대건설, 헬스케어로 수요자들 눈길 사로잡아
포스코건설-SK건설-현대건설, 헬스케어로 수요자들 눈길 사로잡아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1.03.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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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앞 미세먼지 수치 확인...육아·생활용품 살균, 소독도

 

포스코건설 ‘더샵 거제디클리브’ 조감도
포스코건설 ‘더샵 거제디클리브’ 조감도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선호 아파트 유형으로 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건강 아파트'가 1위를 차지하면서 내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맞춰 최근 대형 건설사들도 입주민의 건강을 생각한 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아파트를 속속 도입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아파트 단지 곳곳에 공기측정 LED신호등을 설치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거제디클리브’ 단지는 대기질 알림 신호등으로 대기정보 측정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수치 확인이 가능하며, 미리 대비하기 편리하도록 입주민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아파트 내부에는 더샵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는 최고 성능의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으로 오염된 공기를 4단계로 정화시키며 살균기능도 더해졌다.

SK건설은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SK뷰 클린에어 솔루션'을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SK건설에 따르면 클린에어 솔루션 제균 환기 시스템은 공기 중의 초미세 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제균 및 탈취 기능을 갖춘 최신 UV LED 모듈이 탑재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한다.

그런가 하면 현대건설은 올해부터 착공하는 아파트에 대형 육아·생활용품을 살균·소독할 수 있는 'H 클린존'과 외부 오염물질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H 드레스 현관'을 도입한다. 오는 2023년에 입주할 예정인 인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에 H 클린존을 첫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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