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2021년도 정기총회' 온라인 개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2021년도 정기총회' 온라인 개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3.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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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인더스트리 이정한 대표의 수석부회장 당선 승인
왼쪽부터 김성범 감사, 연경희 감사, 정윤숙 회장, 이정한 수석부회장, 박노섭 상근부회장, 김태식 센터장
 [사진=여경협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지난달 26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석부회장 승인을 확정했다.

여경협은 올해 △회원 만족형 시스템 구축 △여성기업 지원강화 △여성경제 인지도 제고 △지속가능한 경영혁신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여경협은 이정한(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 수석부회장 당선자를 승인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올해 연말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차기 협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이정한 수석부회장은 2003년 여경협에 입회해 2010년부터 3년간 여경협 경기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시흥산업진흥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 수석부회장은 여경협 위상 제고, 여성기업 판로지원 정책 확대, 금융기관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금융지원 확보, 여성기업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여경협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지원 기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경협 신임 박노섭 상근부회장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김태식 센터장은 정기총회에서 “중소기업 사장들의 성공과 실패를 함께하고 겪으면서 터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여성기업인들의 경영애로 해결에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해 최악의 경기침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및 제품서비스 매출 확대방안 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실현하기 위해 먼저 솔선수범해 ‘서서 일한다’는 자세로 성심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박노섭 상근부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 운영본부장 및 중진공 경영혁신실장, 지역본부장 등을 지냈고 임명일은 2월 26일이다.

김태식 센터장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장 등을 지냈고, 임명일은 2월 19일이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앞으로 맞닥뜨릴 경영환경 분석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 전성기, 공유경제 시대 진입, 코로나 이후 산업지형 변화 등에 여성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여성의 기업활동 촉진을 통한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 도모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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