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요기요'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 판매​​
KB손보, '요기요'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 판매​​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2.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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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김기환 대표(좌측),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박해웅 부사장(가운데), 스몰티켓 김정은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지난 5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스몰티켓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시간단위로 가입이 가능한 ‘플랫폼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 판매를 통해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인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KB손해보험은 설명했다. ​​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KB손해보험 김기환 대표를 비롯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박해웅 부사장, 스몰티켓의 김정은 대표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KB손해보험이 지난 19년 11월에 출시한 ‘플랫폼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 종사자가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on-off’ 방식의 보험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위험 보장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통해 보험가입 대상의 폭을 더욱 확장해 임시 배달업 종사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보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소속된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보험가입을 활성화하고, 스몰티켓은 KB손해보험과 함께 보험가입 지원과 보험운영을 위한 데이터 중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보험이라는 안전장치를 보다 많은 배달업 종사자 분들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ESG 경영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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