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수정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직계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른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상황이다. 이에 강진군 현수막에는 설 연휴에 고향에 오는 사람이 효자가 아닌 불효자가 될 것이라는 내용을 암시하는 글을 적었다. 굳이 올해 설에는 몸이 내려오지 않아도 고향에 가고픈 마음만 전한다면 그 길이 곧 효도의 지름길임을 알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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